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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 먹을것 정보는 전부 지은경으로부터만 얻어진다..
자기 취향대로 자기가 좋아하는 냉면 정보를 제공했다.. 출처는 여기 ㅋㅋㅋ ============================================================================== 넉넉한양과 저렴한 가격의 재래시장통 냉면집들 모음 몇 년 전에 리얼코리아라는 프로그램에서 동네 구석구석의 서민적인 음식점을 다루었던 이후로 정통냉면집이 아닌 마이너급 재래시장통 냉면집이 최근 들어 많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사는 동네 사람들 뿐만아니라 멀리서도 찾아와서 시식을 할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어요 보통 냉면 가격이 5500~7000\정도 수준인데 배를 채우기는 커녕 간에 기별도 가지 않는 양 때문에 최근에 불황인 탓도 있고 해서 조금은 떨어지는 맛이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배를 채울 수 있는 재래시장통 냉면 맛집들이 각광을 받고 있는 게 아닌가 싶네요 아래에는 그간에 맛을 보았던 괜찮은 냉면집들을 소개한 것입니다 동아냉면(796-2796) 이 집은 냉면맛으로 보나 업소 분위기로 보나 전형적인 분식집 스타일이다 여타 마이너급 냉면집과 마찬가지로 메뉴는 '냉면' 한가지만 있고 육수에 고추장 다대기를 풀어서 먹는 것도 유사하다 다른 점은 냉면 육수가 밍밍한 것은 아니고 약간 새콤달콤한 맛을 지니고 있고 고추장보다는 고추가루를 많이 쓴 다대기는 꽤 매운맛이 난다 면발은 분명 공장에서 만든 것임이 틀림없는데 꼭 집에서 직접 가공한 평양냉면 면발처럼 거칠지 않고 부드러운 편이다 다대기와 육수를 섞었을 때 맛은 신맛과 단맛이 강하게 나지만 이 집만의 독특한 감칠맛도 풍겨온다 80년대 분식집에서 먹었던 그저 평범한 냉면맛일 수도 있지만 먹고 나면 다시 맛보고 싶을 정도로 개성이 있다 온육수는 셀프로 얼마든지 리필을 해서 먹을 수 있는데 정통 냉면집처럼 진하고 깊은 고기육수 맛은 아니지만 간이 잘 되어 있고 구수한 맛도 어느 정도 살아 있다 벽보에는 신맛,단맛,매운맛을 쥔장에게 조절해 달라고 하면 가능하다고 적혀 있다 고객의 식성을 최대한 맞추려는 것이 이곳에서 30년간 냉면가게를 한 프로다운 모습이라고 느껴진다 면발의 양에 따라서 소:2000\,중:2300\,대:3500\,특:4000\ 등이 있는데 건장한 남자라면 특을 주문해야 양이 찰 것이다 자리는 30석 정도이고 포장도 해 주는데 30분 이내에 먹을 수 있으면 면을 익히고 30분 이후나 꽤 시간이 경과한 후에 먹게 되면 면을 생으로 포장을 해준다 주인아저씨는 서글서글 하시고 여러모로 정감이 가는 집이다 참고로 한남동에 직영점이 있는데 가게가 좀 더 크고 깨끗한 편이다 맛은 비슷하기는 해도 본점 아저씨가 직접 만든 것이 좀 더 맛있다 위치:이태원역 3번 출구로 나와 보광초등학교 골목으로 쭉 올라가 학교 정문에서 100미터 정도 더 직진하면 찾을 수 있다 한남동점은 단국대학교 정문에서 길건너 SK주유소 골목으로 들어 가면 보인다 할매냉면(747-8512)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 뒤쪽에 다소 찾기 힘든 골목에 위치한 곳으로 4가지 냉면을 내놓고 있다 옛날냉면(4000\)은 이 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데 여느 시장통 냉면과 비슷한 스타일이다 스탠그릇에 뻘건 양념장이 듬뿍 올려진 사리에 조금은 적게 첨가된 육수와 비벼서 먹으면 되는데 너무 달지 않고 감칠맛이 나는 장점이 있지만 강한 매운맛을 발산하는 것은 아니다 함흥냉면(4500\)은 정통 냉면집과 거의 흡사한데 면발은 이 집에서 직접 만들지 않고 공장에서 구입했지만 상당히 가늘고 쫄깃하다 배즙을 약간 첨가한 것 같고 달착지근함이 강하며 고명으로 잘게 채썬 오이와 단초무가 풍부히 들어 있다 반찬으로 살짝 간을 한 무가 나오는데 그리 맛있는 편은 못된다 워낙 동숭동이 물가가 비싸서 그런지 다른 집보다 가격에 비해 맛은 떨어지지 않지만 양이 적고 뜨거운 육수도 구비되어 있지 않은 것이 아쉬운 점으로 지적된다 그밖에 열무냉면(4000\),칡냉면(4000\)과 만두국, 저녁에 술손님을 위해 순대국밥(4000\)과 모듬순대 등을 판다 홀은 모두 방으로 되어 있고 4인용 식탁이 7개 정도로 아담하다 참고로 일요일은 영업을 하지만 1,3주 월요일에는 쉰다 생각나서 월요일에 갔다가 낭패를 본 경험이 있다 위치:혜화역 4번 출구로 나와 마로니에 공원길로 돌아 편의점을 지나 좀더 직진하면 "참새방앗간"이라는 실내포차가 보이는데 바로 옆집이다 깃대봉냉면(762-4407) 리얼코리아에서 방영된 이후로 시장통냉면집 중에서 가장 성공한 집이 아닌가 싶다 메뉴는 물냉면(보통:4000\,특:4500\)과 비빔냉면 두가지뿐인데 매운맛을 시작으로 점점 순한맛으로 가는 여섯가지 맛을 선택할 수 있는 배려를 해주는 장점이 있다 물냉면 매운맛을 먹어 보면 그다지 크게 맵지는 않고 큼지막한 스탠그릇에 살짝 얼린 육수와 매콤하고 진한 양념장을 풀어 먹으면 되는데 거의 양념장으로 맛을 내는 것으로 육수는 그다지 뛰어난 맛은 없다 유난히 새콤한 맛이 나며 통깨와 오이,무를 많이 넣어 준다 사리는 분명 공장에서 만든 것인데 상당히 질겨서 어지간한 인내심 없이는 가위로 잘라 먹어야 될 정도이다 비빔냉면 특을 주문하면 거짓말 조금 보태서 세숫대야만한 냉면 그릇에 무와 오이를 꽤 많이 넣었고 뻘건 양념장에 물기가 있는 스타일이다 여느 집과 마찬가지로 달달하고 식초를 많이 첨가해 시큼함이 강하다 온육수는 닭을 이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숭늉 비슷한 맛도 난다 이 집 냉면은 매운맛이라고 해도 매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어필할 정도는 아니고 돈을 벌어서 그런지 유명세에 비해서 맛이 조금 떨어진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위치:창신역 4번 출구로 나와 2분 정도 직진하면 대로 변에 있다 남대문 칼국수,냉면 골목 10호집 [어무니냉면] 이 집은 남대문시장 일명 칼국수 골목에 위치하고 있고 10개 가까이 되는 점포에서 냉면,칼국수,순대국,보리밥 등을 판다 그 중에 가게 번호가 10호인 냉면집은 잔치국수,비냉,물냉,칼국수 등만 파는 면발 전문집으로 조선일보와 인터넷에 소개된 집이다 면발은 공장에서 만든 면이라 다소 거칠지만 3500\인 것을 감안하면 만족도은 높은 편이다 비냉의 양념장은 새콤달콤함과 감칠맛은 상당한 수준이다 물냉은 멸치,다시마 등으로 만든 육수에 얼음을 동동 띄우고 사리에 올려진 양념장을 섞어서 먹으면 비록 정통냉면집보다는 떨어지지만 나름대로 먹을만 하다 이 집의 가장 큰 장점은 냉면을 주문하면 작은 스탠 그릇에 진하게 멸치국물을 우려내고 김과 후추로 향긋한 맛을 낸 칼국수가 디저트로 나온다 그리고 반대로 칼국수를 주문하면 마찬가지로 비냉을 곁들여 준다 여느 재래시장처럼 오픈된 작은 가게에 긴 의자를 나란히 놓아 식사를 하게 되어 있고 아주머니 두 분이 장사를 한다 깔끔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시장통의 정겨움이 물씬 나는 편안한 분위기에는 틀림이 없다 위치:회현역 5번 출구로 나와 대각선 방향으로 건너편 골목으로 들어가 오른쪽 끝에서 두번째 집이다 조선일보에 기사가 난 것을 걸어 놓았기 때문에 찾기 쉽다 할머니냉면(963-5362) 직장 동료의 추천에 의해 가보게 된 집인데 메뉴는 '냉면'(보통:3000\,특:4000\) 달랑 하나만 벽보에 붙어 있다 항상 식탁에 비치 되어 있는 큰 주전자에는 육수가 담겨 있고 면발 위에 양념장을 두른 냉면이 나오면 기호에 맞게 육수양을 조절해서 비벼 먹는 정통냉면집이 아닌 마이너급 집들의 전형적인 방식이다 양념장은 청양고추를 주로 사용하여 무지 맵고 어떤 날은 고추의 상태에 따라 더욱 매운 맛이 나기도 한다 고명으로는 채썬 오이와 단초무가 많이 들어가 있다 양도 꽤 많은 편이라 특히 특냉면은 여자분들에게는 무리일 정도로 상당한 양을 자랑한다 서울 시내에 이런 스타일의 냉면집이 더러 있는데 매운 맛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곳이다 분위기는 허름한 편이고 식탁은 13개 정도 단체 손님을 위해 방도 마련되어 있다 한가할 때는 주인아저씨가 냉면 맛있게 먹는 방법을 일러 주시기도 한다 위치:청량리역 2번 출구로 나와 길 건너 홍릉방향으로 쭉 가다 보면 청량리시장 입구가 나오는데 거기로 들어가 횟집 골목 안에 있다 원조칡냉면(537-9902) 이 집을 처음 발견했을 때 상호는 참 고루하고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냉면맛을 보고는 정통이 아닌 마이너급 냉면집치고는 꽤 손맛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비빔냉면(보통:4000\,곱배기:5000\)은 따로 나오는 얼음을 시원하게 띄운 육수를 사리에 섞은 다음 매콤한 양념장을 비비면 쫄깃한 면발의 씹는 맛이 즐겁고 새콤달콤함이 입안을 자극하고 끝맛은 매콤함으로 마무리를 짓는다 물냉면(보통:3500\,곱배기:4000\)은 얼음가루를 풍부하게 첨가한 육수에 오이와 무를 꽤 많이 넣어 주며 무더운 여름에 먹기에 좋은 시원한 육수를 자랑한다 이 집의 냉면에 대한 장점을 들면 칡냉면을 어설프게 하는 집은 빈약하고 성의 없이 만든 육수를 보완하기 위해 화학조미료와 식초를 많이 첨가해 먹다 보면 금새 질리는 맛이지만 이 곳은 결코 무리하지 않는 적절한 조미료 배합이 냉면의 감칠맛을 배가시킨다고 할 수 있다 마이너급 냉면집들이 늘 그렇듯 정통 냉면집 보다는 취약한 맛을 내지만 이 집은 저렴한 가격으로 가격대비 성능은 높다고 할 수 곳이다 그 밖에 부대찌개,삼겹살 등을 팔고 홀은 모두 방으로 되어 있으며 깔끔한 편이다 위치:4호선 총신대입구역 2번 출구로 나와 뒤편 동해물약국 골목으로 200미터 쯤 직진 하면 찾을 수 있다 소문난냉면집(967-4103) 청량리 "할머니냉면"집과 비슷하게 사리를 양념장에 비빈 후 기호에 따라 차가운 육수의 양을 조절하면서 넣어 먹는 집이다 사리에 양념장을 충분히 넣어 비빔냉면으로 처음에는 즐겨도 손색이 없다 중간 정도 먹다가 육수를 넣으면 비냉과 물냉을 동시에 즐기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냉면에는 다진돼지고기,양배추,오이,단초무 등이 들어가 있고 콩가루도 약간 첨가하여 구수한 맛이 난다 양념장은 새콤달콤한 맛이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맛이고 적당히 매운맛과 시원한 맛도 이 집 냉면이 인기 있는 비결이다 냉면 사리만 집에서 직접 만들지 않고 공장에서 가공한 것이라서 질이 떨어질 뿐이지 양념장만은 장안의 소문난 함흥냉면집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맛을 자랑한다 육수는 주로 다시마,멸치로 우려냈지만 밍밍한 맛이고 이것을 양념장과 혼합해 먹을 때 제 맛이 난다 약령시장과 가까워서 그런지 양념장과 육수에는 이 집의 비법인 한약 재료가 들어간 효과 때문인 것 추정된다 개인적으로 몇몇 소문난 분식집 스타일의 냉면집을 돌아다녀 봤지만 가장 알찬 맛이 아닌가 싶다 또한 이 집 냉면은 어느 정도 중독성을 가지고 있어 자주 찾아 가서 먹고 싶은 곳이다 음료수로 뜨거운 육수도 주는데 고기향이 진하고 감칠맛이 나고 거의 먹을 즘에는 리필도 해준다 4인용 테이블이 7개 뿐인 작고 허름한 분위기의 식당이지만 친절하고 정겨움이 있다 냉면은 포장도 해 주는데 가까운 거리에 살면 완성품을 가지고 가면 되지만 먼 곳에 사는 사람들은 양념장,육수,끓이지 않은 생사리를 따로 가져가 집에서 조리해 먹으면 된다 주인 할아버지가 귀띔 하기를 사리에다 양념장을 섞기 전에 설탕,참기름,식초를 미리 조금 넣어야 직접 와서 먹는 것과 같은 맛이 난다고 한다 낮에는 주변이 시장이라 자리 차지 하기가 쉽지 않다 보통(3500\),곱배기(4000\) 정도 인데 보통도 양이 많은 편이다 여기에 소개한 집 중에서 사적으로는 소문난냉면집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며칠 전 회사 사람들을 데리고 갔는데 모두들 맛있다고 이제는 그들만의 맛집이 되었지요 위치:제기역 2번출구로 나와 걸어가서 미래웨딩홀 앞으로 길을 건넌 후 오른쪽으로 쭉 걸어가다 농협은행 골목으로 들어가면 소문난냉면집이라는 플래카드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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